최근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방사선 치료를 받는 유방암 환자가 담배를 계속 피우는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고 합니다. 가디언지는 이 사실을 중심으로 보도를 하였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방사선 치료와 흡연의 조합, 왜 위험할까요?
방사선 치료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이 치료법은 암세포의 DNA를 손상시켜 암의 재발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방사선 치료는 치료받는 부위 주변의 정상 조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방에 방사선을 투여할 때 폐와 같은 주변 조직에도 작은 양의 방사선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폐 세포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폐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유방암 환자: 걱정할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다행히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 유방암 환자는 방사선 치료 후 폐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1% 미만이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거의 걱정할 필요 없는 수준이죠. 그러나, 방사선 치료 중에도 담배를 피우는 경우 그 위험은 2%에서 6%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차이가 너무 크죠?
옥스퍼드대 연구진의 경고
옥스퍼드대의 캐롤린 테일러 교수는 “방사선 치료는 암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며 유방암의 재발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위험 중 하나는 수년 후 두 번째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방사선은 폐 세포를 포함한 주변 조직의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흡연자는 그 결과를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흡연의 영향: 여성의 경우 더욱 치명적
영국 여성 중 흡연자는 전체의 14%에 달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흡연 여성들은 유방암 치료로 인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2%에서 6%로 높아지는데, 이는 비흡연자의 위험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영국암협회(CRUK)는 최근 연구를 통해 유방암의 원인으로 식습관과 유전자 외에도 흡연을 포함시켰습니다.
실제로, 영국 금연운동단체인 ‘흡연과 건강에 관한 행동'(ASH)의 데버라 아르놋 최고경영자는 “유방암뿐만 아니라 방사선 치료로 치료받는 모든 암에 해당되는 흡연을 계속하면, 치료 자체가 더 불쾌하고 효과가 떨어지며 이후 암이 재발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합니다.
유방암 환자 여러분,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유방암 치료를 받으며, 여전히 담배를 피우고 계신가요? 이번 기회를 통해 금연을 결심해 보세요.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최대한 높이고, 추가적인 건강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은 바로 금연입니다. 금연을 통해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얻고,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리세요. 아울러,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금연의 중요성을 함께 알려주세요.
건강한 삶을 위한 작은 변화, 지금 시작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