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K-푸드 수출은 13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라면과 쌀 가공식품 같은 가공식품은 주요 성장 동력으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의 성공이 두드러졌다. 전후방산업의 수출도 양호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농식품 분야의 수출 증가는 전 세계에서 K-푸드의 인지도와 수요가 급증했음을 보여준다.
라면과 쌀 가공식품, K-푸드 수출 주도
K-푸드 중 라면과 쌀 가공식품이 수출의 성장을 이끌었다. 라면은 드라마와 영화 속에 자주 노출되며 12억 5천만 달러를 기록, 전년도보다 31.1% 증가했다. 미국의 대형 유통망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이 주효했다. 쌀 가공식품은 미국에서 건강식으로 주목받으며 38.4% 성장한 3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여 업계의 긍정적 기대를 증명했다. 두 품목의 성장 배경에는 K-푸드의 건강 이미지 강화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이 있었다.
김치와 기타 농식품의 성공적인 수출
김치는 1억 6천만 달러 이상 수출되었으며, 이는 2021년의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비건김치와 상온유통김치와 같은 신제품이 미국과 네덜란드 등 새로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다양한 시장의 요구에 맞춰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한 결과며, 김치의 글로벌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건강식으로의 인식이 증가하면서 김치는 K-푸드의 주목할 만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농산업의 발전과 수출 현황
농산업 분야의 수출은 반려동물 사료, 동물용 의약품, 농약 등의 성장으로 30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남미와 동남아에서 농약 수출이 크게 증가했고, 동물용 의약품의 중동 수출이 확대되었다. 스마트팜의 경우 대형수주의 기저효과로 수출액은 감소했지만 글로벌 진출은 강화되고 있다. 한국의 농산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서 점진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시장 진출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
지역별 K-푸드 수출의 추이
미국은 작년 농식품 수출 1위 시장으로, 15억 9천만 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이는 과자류, 라면 및 냉동김밥이 현지에서 인기를 끌며 가능해졌다. 중국의 경우, 라면과 케이-음료의 인기로 수출액이 증가했다. 반면, 일본에서는 엔저로 인한 가격경쟁력 문제로 수출이 약세를 보였으나, 아세안 및 유럽 시장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이러한 지역별 수출 추이는 K-푸드가 세계 곳곳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글을 마치며
K-푸드는 2024년에도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의 수출 증가는 전 세계에 걸쳐 한식과 K-푸드에 대한 인식과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새로운 시장 개척과 제품 혁신을 통해 다양한 지역에 K-푸드의 매력을 알리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인 결과다. 앞으로도 농식품 수출은 물론 전후방산업의 성장도 기대되며, 한국의 농식품이 과거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방향성 아래 업계와 정부는 더 큰 도약을 위해 전략을 다각화하며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