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까지 ‘꿈틀제작소’ 64개소를 제공한다. 이 공간에서 청소년들은 디지털 직업훈련과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학업 복귀를 위한 검정고시 및 자격증 취득 등에 대한 지원도 강화될 계획이다. 이러한 정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준비를 더 확실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꿈틀제작소’ 확대 계획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의 자립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꿈틀제작소’를 64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들 공간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디지털 직업훈련과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진입을 보다 쉽게 할 수 있게 돕는다. ‘꿈틀제작소’는 프로그래밍부터 다양한 창의적 활동까지 포괄적인 교육을 제공하므로, 청소년들의 기술력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더욱이 이 프로젝트는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직장 체험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업 복귀와 사회 진출 통로로서의 ‘꿈드림센터’
‘꿈드림센터’는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 학업을 재개하고 사회에 잘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국 222개 꿈드림센터에서는 검정고시 특강, 1:1 학습 지도와 같은 학업 지원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강서구 꿈드림센터의 경우,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86명 중 78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는 청소년들이 학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어 이 센터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청소년 정보 연계의 법적 개정 효과
학교밖청소년법 개정으로 초·중학교 단계에서 고등학교 단계까지 정보 연계가 가능해지면서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변경사항은 청소년들이 사전에 동의 없이도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의 도움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법적 개정은 정보 소외로 인해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줄이는 한편,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는 정책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맞춤형 지원으로 청소년의 미래 준비를 돕다
최문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도록 학업과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이는 청소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진입에 필요한 기술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여성가족부는 이러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더욱 원활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글을 마치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더욱 확대됨에 따라, 그들이 조금 더 안정된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꿈틀제작소’와 ‘꿈드림센터’의 역할 강화와 함께, 법적 개정을 통한 보다 빠른 정보 연계로 어떤 청소년도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한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될수록,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한 기회를 누리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해 활발히 지원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원하는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이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 전반에서 청소년들이 존중받고 지원받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