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보고 주문해봤는데, 막상 받아보니 기대보다 다른 점이 꽤 있었다. 메쯔거49 김병현 소시지를 직접 시켜보고 느낀 솔직한 후기를 정리했다. 짜다는 말이 많던데 실제로 어떤지, 가격 대비 가치는 있는 건지, 구매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담았다.
메쯔거49가 뭔지 먼저 짚고 넘어가자
소시지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 메쯔거49는 독일식 전통 수제 방식을 고집하는 브랜드다. 브랜드명 ‘메쯔거(Metzger)’는 독일어로 정육 장인을 뜻하는 단어에서 왔다. 전직 메이저리거 김병현이 창업한 곳으로, 동상이몽을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소개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주요 제품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 제품명 | 중량 | 가격 | 평점 |
|---|---|---|---|
| 복부어스트 | 280g | 18,000원 | 4.53 |
| 카바노치 | 250g | 18,000원 | 4.54 |
| 뉴른베르거 | 280g | 15,100원 | 4.62 |
| 훌라이쉬케제 (수제햄) | 400g | 24,000원 | 4.78 |
| 콕슁켄 잠봉 (샌드위치용) | 200g | 15,600원 | 4.71 |
모든 제품은 HACCP 인증(인증번호 2025-3-0207)을 받았으며,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다. 스타 셰프 밀키트와 마찬가지로, 방송 노출 후 품절이 이어지다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는 점이 구매 접근성을 높였다.
맛은 어떨까? 250건 넘는 리뷰에서 뽑은 진짜 반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누적된 리뷰 수가 세 종류 소시지 합산 700건을 넘는다. 평점 자체는 4.5 이상으로 높지만, 내용을 직접 뜯어보면 좀 더 입체적인 그림이 나온다.
긍정 반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탱글탱글’, ‘육즙’, ‘고기 씹는 느낌’이다. 시중 마트 소시지와 확연히 다른 식감이라는 평이 압도적으로 많고, 잡내가 없다는 언급도 자주 보인다. 특히 뉴른베르거는 세 종류 중 가장 짜지 않다는 평을 많이 받았고, 훌라이쉬케제 수제햄은 담백하고 부드럽다는 후기가 대다수였다.
반면 부정 반응의 절반 이상은 ‘짜다’는 한 가지 지적으로 모인다. 특히 복부어스트와 카바노치를 구워서 먹었을 때 짠맛이 더 강해진다는 경험담이 많았다. 가격에 대한 부담도 꾸준히 언급된다. “맛은 있는데 가격이 비싸서 자주 못 먹겠다”는 식의 반응이 전체 리뷰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 팁: 판매자 측이 여러 차례 안내한 조리법이 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먹는 ‘워터프라잉’ 방식을 쓰면 구웠을 때보다 짠맛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보존료를 줄이는 대신 전통 방식의 염지 과정을 쓰다 보니 구이 시 수분이 날아가 짠맛이 강조된다고 한다.
제품별 특징 비교 – 뭐부터 사야 할까
세 가지 소시지는 맛과 용도가 조금씩 다르다. 리뷰 데이터를 종합해 각 제품의 성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복부어스트는 탱글함이 가장 강하고 짭짤한 편이다. 맥주 안주로 최고라는 평이 많다. 단, 세 종류 중 짜다는 반응이 가장 많이 나온 제품이기도 하다.
카바노치는 얇고 긴 형태로, 핫도그빵에 넣어 먹거나 샐러드에 얹어 먹기 좋다. 일부 리뷰에서는 씹을수록 짠맛이 올라온다는 지적이 있었고, 크기가 생각보다 작다는 의견도 꽤 있었다.
뉴른베르거는 세 종류 중 가장 담백하고 덜 짜다는 평이 많다. 잡내도 없고 짜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다는 후기가 눈에 띈다. 향신료(후추) 맛이 느껴진다는 반응도 있어 향신료를 좋아하지 않는 분에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훌라이쉬케제(수제햄)는 라인업 중 평점이 가장 높다(4.78). 마트에서 파는 햄 특유의 첨가물 냄새가 없고 부드럽다는 평이 많다. 샌드위치에 넣거나 그대로 잘라 먹는 용도로 인기가 높다.
신선식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할 때처럼, 브랜드의 차별점을 직접 경험해봐야 판단이 서는 제품들이다. 처음 구매라면 뉴른베르거나 훌라이쉬케제로 시작하는 것이 무난하다는 게 전반적인 후기 흐름이다.
⚠️ 주의: 냉동 제품인데 여름철 배송 중 해동된 채로 도착한다는 불만이 꾸준히 나온다. 스티로폼 박스가 제품 크기에 비해 지나치게 커서 아이스팩 하나로는 냉기 유지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판매사 측에서도 개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지만, 날씨가 더운 계절에는 수령 후 바로 냉동실에 넣을 수 있는 상황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격 논란, 실제로 비싼 게 맞나
가격 이야기를 빼고 메쯔거49 리뷰를 정리하는 건 불가능하다. 리뷰의 절반 이상에서 “맛은 있는데 가격이 너무 세다”는 말이 나온다.
복부어스트 기준으로 280g에 18,000원, 여기에 배송비 4,000원을 더하면 22,000원이 된다. 4만 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가 무료가 되지만, 그러려면 최소 두 가지 이상 구매해야 한다. 일부 리뷰어는 소시지 4개 22,000원이 충격이었다고 표현했다.
다만 100% 천연 돈장과 양장을 케이싱으로 사용하고, 방부제와 인공 첨가물을 최소화한 수제 방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 어렵다. 실제로 “비싸지만 재구매했다”는 후기가 꾸준히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독일에서 먹었던 소시지 맛이 난다거나, 마트 제품과 확연히 다르다는 긍정적 평가도 많다.
✅ 안내: 수제 소시지의 크기가 들쭉날쭉해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는 수작업으로 천연 케이싱에 고기를 채우는 방식 때문에 불가피하다. 판매사 측에 따르면 겉모습과 무관하게 정량 중량 기준으로 엄격히 검수해 발송하고 있다.
수제 소시지 선택 전 꼭 확인할 것들
메쯔거49를 처음 구매하는 분이라면 아래 체크포인트를 먼저 살펴보자.
1) 조리 방식부터 결정하자. 끓는 물에 데치는 워터프라잉을 권장한다. 팬에 굽거나 에어프라이어를 쓰면 수분이 날아가면서 짠맛이 더 강해진다. 짜지 않다고 느낀 후기의 상당수는 데쳐서 먹은 경우다.
2) 맛집에서 먹은 것처럼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다. 매장에서 직접 먹어본 후 온라인으로 주문했다는 후기에는 “맛이 똑같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방송만 보고 주문한 경우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아 실망하는 경우도 있었다.
3) 한꺼번에 여러 종류를 구매하는 게 낫다. 배송비 4,000원이 발생하므로 4만 원 이상 구매해 무료배송을 받는 편이 가성비 면에서 유리하다. 처음 시도라면 뉴른베르거와 훌라이쉬케제 조합을 추천하는 후기가 많다.
4) 유통기한은 넉넉하다. 냉동 보관 기준으로 유통기한이 넉넉하게 남아 있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맛집 밀키트 제품처럼, 방송에서 본 맛과 집에서 재현한 맛 사이에는 조리 방법이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자주 묻는 질문
메쯔거49 소시지가 짠 이유가 뭔가요?
보존료를 줄이는 대신 독일 전통 방식의 염지 과정을 거치기 때문입니다. 특히 팬에 굽거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수분이 날아가면서 짠맛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먹는 워터프라잉 방법을 쓰면 짠맛이 훨씬 줄어든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메쯔거49 제품 중 처음 구매할 때 어떤 것이 좋을까요?
처음 구매라면 세 종류 소시지 중 가장 담백하고 짜지 않다는 평이 많은 뉴른베르거를 추천합니다. 수제햄인 훌라이쉬케제도 평점(4.78)이 가장 높고, 담백하며 마트 햄과 확연히 다른 맛이라는 후기가 많아 입문용으로 좋습니다. 두 가지를 함께 구매하면 배송비 절감도 됩니다.
메쯔거49 소시지의 크기가 들쭉날쭉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공 케이싱을 쓰지 않고 천연 돈장과 양장에 전문가가 수작업으로 고기를 채워 넣는 전통 방식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소시지마다 굵기나 길이가 다를 수 있습니다. 판매사 측에서는 모양과 무관하게 정량 중량을 기준으로 검수해 발송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여름철 배송 시 해동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요?
스티로폼 박스가 상품 크기에 비해 커서 아이스팩 한 개로는 냉기 유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여러 건 있었습니다. 판매사에서 포장 개선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나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수령 직후 바로 냉동실에 넣을 수 있는 상황인지 확인하고, 집을 비우는 날에는 배송 날짜를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쯔거49 소시지 유통기한은 어느 정도인가요?
냉동 보관 기준으로 유통기한이 넉넉하게 남아 있다는 후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받자마자 냉동실에 소분해서 넣어두면 장기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번 해동한 제품은 재냉동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메쯔거49 소시지는 마트 제품과 확연히 다른 고기 함량과 식감이 실제로 느껴지는 제품이다. 짜다는 반응이 많지만, 조리 방법에 따라 체감 차이가 상당하다. 데쳐서 먹으면 짠맛이 줄고 맛이 부드러워진다는 경험담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가격은 확실히 프리미엄이다. 18,000원짜리 소시지가 280g이라는 게 처음에는 부담으로 느껴지지만, 재구매율이 꽤 높다는 것도 사실이다. 처음 구매라면 짜지 않다는 평이 많은 뉴른베르거나 훌라이쉬케제로 시작해 보고, 입맛에 맞으면 다른 종류로 넓혀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다. 2026년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카바노치는 품절이 잦으니 재입고 알림 설정을 추천한다.
출처 및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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