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국제백신연구소와 협력하여 글로벌생물자원센터를 개소하였고, 이는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로 인해 병원체 및 인체유래 자원의 확보와 안전한 관리가 가능해져 다음 팬데믹에 대한 대비가 강화될 것이다.
글로벌생물자원센터의 개소와 그 의미
질병관리청은 2025년 2월 21일 국제백신연구소와 협력하여 글로벌생물자원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이 센터는 400만 개 이상의 생물자원 샘플을 보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21만 개의 임상 샘플과 병원체를 관리 중입니다. 생물자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은 신변종 감염병 출현 및 제2의 팬데믹 대비에 필수적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질병관리청은 백신 연구와 생물자원 활용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센터는 국제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국내외 협력의 중요성
글로벌생물자원센터는 국내외 병원체와 인체유래 자원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이 센터의 존재로 인해 생물자원의 해외 반출을 제한하는 국가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자체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국제적 감염병 대응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입니다. 질병관리청은 기존의 연구 인프라와 글로벌 생물자원센터를 통해 국제적인 연구 협력과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신변종 감염병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병원체 및 인체유래 자원의 관리와 활용
글로벌생물자원센터는 병원체 및 인체유래 자원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병원체 자원은 감염병 연구 및 예방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로, 세균, 바이러스, 항원, 항체 등을 포함합니다. 인체유래물은 혈액, 혈장, DNA, RNA등을 말하며, 이를 통해서 다양한 연구와 개발이 가능해집니다. 이러한 자원들은 신속한 감염병 대응 및 백신 개발에 중대한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자원을 통해 미래의 감염병 위협에 대해 사전에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연구 강화
국제백신연구소와의 협력으로 질병관리청은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백신 연구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로벌생물자원센터의 지원 아래, 백신 개발 및 질병 연구는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이는 결국 다음 팬데믹에 대비한 백신 연구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특히, 이러한 협력은 국가 보건 안전과 국제 사회의 보건 역량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글을 마치며
국제백신연구소와의 협력으로 개소한 글로벌생물자원센터는 신변종 감염병 대응의 세계적 허브로 자리잡고자 하는 질병관리청의 비전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병원체 및 인체유래 자원의 안전한 관리와 활용을 통해 다음 팬데믹 대비에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더욱 촘촘한 국제 협력망을 구축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질병관리청은 이를 통해 글로벌 헬스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글로벌생물자원센터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공공의 보건 안전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질병 환경에 대응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합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10000&bid=0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