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 한랭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법

질병관리청은 이번 주 강추위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에 대한 경계를 높이고 있다. 저체온증과 동상 등이 주요 위험 요소로 간주되며, 기존 심뇌혈관질환 및 호흡기계 질환자의 위험이 특히 크다. 한파 대비 건강수칙 준수, 체온 유지, 적절한 실내 환경 유지가 중요하다.


강추위 속 한랭질환 예방

이번 주 국내 전역에 걸쳐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에서는 한랭질환 예방을 강조하고 있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등이 포함되며, 특히 외부 온도가 급격히 낮아질 때 발생 위험이 크다. 한랭질환은 추위로 인한 질환으로, 주의 깊은 보온 유지와 건강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내복이나 여러 겹의 의류를 착용하고, 장갑, 목도리 등으로 충분한 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매일 한랭질환 발생 현황을 공개, 관리하며, 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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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 및 호흡기 질환자 주의

심뇌혈관 질환자와 호흡기계 질환자는 한파 시 더욱 큰 주의가 요구된다. 추운 날씨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키며, 결과적으로 심뇌혈관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차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호흡기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각 질환자는 기저질환 관리와 함께 적절한 실내 운동, 온도 및 습도 유지, 개인위생 관리 등 건강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이 권장된다. 특정 시기에는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추가적인 질환 예방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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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대비 건강수칙

한파 대비를 위한 건강수칙은 실생활에 적극 적용될 필요가 있다. 외출 전에는 체감 온도를 확인하고, 가능하면 야외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내복과 여러 겹의 옷, 장갑, 목도리, 마스크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감싼다. 옷과 신발이 젖었을 경우 마른 것으로 즉시 갈아입어야 한다. 가벼운 실내 운동을 통해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물과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위한 식단을 유지하자. 실내 온도도 적정 수준을 유지하며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는 체온 조절이 어려운 고령자와 어린이에게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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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음주와 낙상 주의

한파 속에 음주를 하게 되면 체온이 상승했다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위험할 수 있다. 음주는 체온을 인지 못하게 하여 저체온증 등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한파 시에는 절주가 필요하다. 또한, 빙판길에서는 노인과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낙상 위험이 크기 때문에 평지를 이용하고 장갑을 착용하여 주머니에서 손을 빼는 등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안전 조치들을 통해 한파에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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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이번 주 강추위가 예상되며, 특히 한랭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할 시기이다.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르면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철저히 주의해야 한다. 심뇌혈관, 호흡기 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뿐만 아니라, 고령자와 어린이 역시 주의가 요구된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하고, 건강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 한파 속 안전한 생활을 위해 세심한 대비와 실천이 필요하다.


출처 :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10000&bid=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