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은 최근 해외에서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의 발생 증가가 보고됨에 따라 국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유행하며, 올해에는 급성 호흡기 감염자의 증거로 매주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란?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는 전 세계적으로 흔하게 발견되는 바이러스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킨다. 2014년부터 대한민국에서 급성 호흡기 감염증 표본감시 대상으로 포함되어 있으나, 최근 해외 몇몇 국가에서 유행이 보고되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영향을 미치며, 발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심한 경우,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유발하며 대증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국내 발생 상황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기를 제외하면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매년 일정 수준의 유행을 보이고 있다. 최근 4주간 국내 급성 호흡기 감염증 입원 환자 중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자는 증가 추세이며, 특히 0-6세 소아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인플루엔자와 같은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와 함께 감염 위험이 존재하므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수칙의 중요성
메타뉴모바이러스의 전파 경로는 호흡기 비말이나 오염된 표면의 접촉을 통한 간접전파로 발생한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엄격한 위생 규칙을 지키고, 호흡기 증상자가 발생 시 등원을 제한해야 한다.
미래 전망 및 대응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표본감시 체계를 통해 국내 메타뉴모바이러스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 유행과 맞물려 복합적인 호흡기 질환 증가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 중국 등의 국가에서 낮은 유행 수준이 예측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발생률이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글을 마치며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흔히 발생하는 바이러스지만, 국내에서는 엄격한 감시 체계와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확산을 억제하고 있다. 특히 유행 시기에 대비해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예방과 조기 대응을 독려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유지하고자 한다.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고, 주어진 예방 조치를 성실히 따른다면, HMPV를 포함한 여러 호흡기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질병관리청 보도자료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10000&bid=0015
